[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연봉 협상에서 성과 어필하기]
연봉 협상은 '감정 호소'의 장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피칭'입니다. "저 작년에 진짜 야근 많이 하고 고생했습니다"라는 말은 아무런 설득력이 없습니다. 회사는 '당신이 얼마를 벌어다 주었는가' 혹은 '얼마의 비용을 아껴주었는가'로만 평가합니다.
Bad: "팀장님, 물가도 많이 올랐고 저 작년에 주말 출근까지 하며 정말 헌신했습니다. 이번엔 꼭 인상해 주십시오."
Good: "팀장님, 작년 한 해 제가 리딩한 B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대비 이탈률을 15% 낮추었고, 이는 연간 약 3천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냈습니다(객관적 데이터). 이러한 성과와 올해 제가 기여할 마케팅 자동화 구축의 가치를 고려해, 기본급 8% 인상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수치화된 성과(비용 절감, 매출 증가)를 명확히 제시하고, 과거의 노력뿐만 아니라 '올해 내가 기여할 미래 가치'까지 묶어서 나의 가격(연봉)을 스스로 제안하는 것이 프로의 협상 방식입니다.